'한국 女 배영 꿈나무' 김승원 첫 AG 일 내나? 27초대 전체 2위로 결선행…이은지도 9위로 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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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한국 여자 배영의 꿈나무 김승원이 27초대의 기록을 바탕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총 네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은지도 함께 한다.
이은지와 김승원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50m 배영 예선에 출전했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김승원. 지난해 세계 주니어 선수권 배영 5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승원은 이날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었다. 그리고 유망주 답게 예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4번 레인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승원은 9명의 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빠른 0.57의 반응 속도를 보이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치고 나갔다. 2위와도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의 스피드를 통해 27초9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리고 뒤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은지가 출전했다. 3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은지는 0.54초로 김승원보다 더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함께 레이스를 뛴 9명의 선수 중 가장 속도가 빨랐다.
하지만 결과는 조금 아쉬웠다. 좋았던 반응속도와 달리 이은지의 속도가 좀처럼 붙지 않으면서 28초55의 성적으로 50m 예선 레이스를 마쳤다.
그래도 결선 진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27초대로 50m 골인에 성공한 김승원은 전체 2위의 성적으로 결선행 티켓을 확보했고, 이은지의 경우 28초 중반의 기록으로 아슬아슬했지만, 전체 9위로 김승원과 함께 결선행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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