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혹시나? 역시나! 6G 연속 무안타→타율 0.116 하락…애틀랜타도 0-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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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또 못 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교체 출전해 팀을 구한 게 마지막 안타였다.
당시 김하성은 4-5로 뒤처진 연장 11회말 2사 2루서 타석을 맞이해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팀에 5-5 동점을 선물했다. 이어 드레이크 볼드윈의 안타에 김하성이 홈까지 전력 질주해 들어오며 결승 득점을 책임졌다. 애틀랜타는 극적으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은 이후 13일 필라델피아전서 3타수 무안타, 14일 필라델피아전서 2타수 무안타, 15일 시카고 컵스전서 2타수 무안타, 17일 컵스전서 3타수 무안타,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번 신시내티전서도 손맛을 보는 데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119에서 0.116로 더 떨어졌다.
지난 21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애틀랜타는 이번 신시내티전서 0-4로 패했다.
이날 신시내티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 2사 후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1-0을 만들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하성이 첫 타석을 소화했다. 신시내티 좌완 선발투수 브랜든 윌리엄슨과 맞붙었다. 2볼1스트라이크서 4구째 커터에 기습 번트를 댔지만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빠르게 굴러갔다. 투수 번트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초 2사 후에는 데인 마이어스가 중월 솔로포를 때려내 2-0을 빚었다.
6회말 1사 후 김하성이 타석에 섰다. 1스트라이크서 윌리엄슨의 2구째 커터를 노렸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초 맷 맥클레인과 카를로스 호르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호르헤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션 머피가 2루에 빠르고 정확하게 송구했고, 김하성이 이 공을 잘 잡아 호르헤를 태그하며 아웃카운트를 완성했다. 1사 3루서 데 라 크루즈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3-0을 기록했다.
8회초엔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4-0을 선보였다. 개인 통산 350번째 홈런으로 미소 지었다.
8회말 1사 1루서 김하성이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투수는 우완 티제이 안톤이었다. 1스트라이크 후 김하성은 2구째 싱커를 조준했다. 파울이 될 것처럼 보였지만 1루수 살 스튜어트가 홈팀 더그아웃 쪽으로 가 애틀랜타 벤치로 떨어지려는 공을 낚아챘다. 김하성은 1루 파울플라이로 고개를 떨궜다.
애틀랜타는 9회말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우전 2루타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끝내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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