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중계 없어도 잘 이기고 있어요'…임종훈과 혼합복식 8강 진출, 17분 만에 카자흐스탄 3-0 셧아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세계랭킹 1위'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의 혼합복식 조가 어려움 없이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이스켄테르 카르키-사르비노즈 미르카디로바 조를 3-0(11-5, 11-4, 11-6)으로 제압했다. 승부는 불과 17분 만에 끝났다.
세계 1위 조합의 경기였지만 정작 국내 팬들은 현장에서 벌어진 모든 장면을 생중계로 지켜볼 수 없었다. 32강에 이어 16강 역시 대회 주관방송사가 5번 테이블에서 열린 신유빈-임종훈의 경기를 국제신호로 제작하지 않았다. 같은 시간 오준성-김나영 조의 16강전이 중계되면서 국내 시청자들은 한일전으로 시선을 돌려야 했다.
화면 밖에서도 신유빈-임종훈 둘의 경기력은 거침이 없었다. 첫 게임부터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았고, 한 번 잡은 흐름을 무섭게 몰아붙였다. 초반 연속 8득점으로 점수 차를 단숨에 벌린 뒤 11-5로 첫 게임을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더욱 속도가 붙었다. 시작부터 주도권을 움켜쥔 신유빈-임종훈은 단 4분 만에 11-4로 상대를 돌려세웠다. 마지막 게임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큰 흔들림 없이 필요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고 11-6으로 경기를 닫았다.
2022년부터 함께한 신유빈과 임종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이제 그보다 높은 곳을 노린다. 아직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이 없는 한국 탁구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목표다. 특히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데다 최근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연달아 꺾으며 자신감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신유빈은 쉴 틈도 없다. 혼합복식 32강과 16강을 연이어 치른 뒤 이날 오후 7시30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도 출격한다. 이미 4강 진출로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하루에 두 종목에서 금빛 도전을 이어간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속보] '대충격!' 안세영 굳은 표정→2관왕 좌절 '한일전 참패', 女 배드민턴 단체전서 일본에 1-3 패...연속 우승 실패→동메달 마무리
2026-09-23
-
"이 명승부를 TV로 못 보다니" 日, 안세영 클래스에 감탄…개최국도 지상파 중계 없었다 "본 사람이 승자" 열도 불만
2026-09-23
-
[오피셜] 첫 아시안게임서 하루 2메달…추가은, 금메달까지 쐈다 '16년 만에 韓 사격 金' → 여자 10m 공기권총 정상 ‘탕’
2026-09-23
-
'벼랑 끝' 女 배드민턴, '안세영 간절함도 안 통했다' 한일전 연속 고배...2단식 심유진까지 무너졌다→미야자키 토모카에 0-2 패
2026-09-23
-
안세영이 잡아온 분위기에 “찬물 끼얹은 것 같아”...결국 고개 숙인 복식 이소희-백하나 "팀원들에게 미안해"
2026-09-23
-
남들은 25살에 은퇴하는데…일본 체조 요정 은퇴 후 리포터 변신→현역 복귀, 27살에 띠동갑 동생들 제쳤다
2026-09-23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10대 3명’이 해냈다…韓 승마 종합마술 동메달! 12년 만의 AG 메달
2026-09-23
-
"돌부처가 해냈다"…김영찬 '그란투리스모7' 동메달 쾌거! 첫판 충돌로 6위→0.05초 차 대역전 우승→마지막엔 추월 전쟁 포효
2026-09-23
-
"이 명승부를 TV로 못 보다니" 日, 안세영 클래스에 감탄…개최국도 지상파 중계 없었다 "본 사람이 승자" 열도 불만
2026-09-23
-
[오피셜] 첫 아시안게임서 하루 2메달…추가은, 금메달까지 쐈다 '16년 만에 韓 사격 金' → 여자 10m 공기권총 정상 ‘탕’
2026-09-23
-
'벼랑 끝' 女 배드민턴, '안세영 간절함도 안 통했다' 한일전 연속 고배...2단식 심유진까지 무너졌다→미야자키 토모카에 0-2 패
2026-09-23
-
안세영이 잡아온 분위기에 “찬물 끼얹은 것 같아”...결국 고개 숙인 복식 이소희-백하나 "팀원들에게 미안해"
2026-09-2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