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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성남 신인 3총사, 공개 테스트 '90대1' 경쟁률 뚫다

작성일: 2016.12.28 11:5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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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이건엽, 황원(왼쪽부터) ⓒ성남 FC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성남 FC가 공개 테스트로 신인 3명을 선발했다.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된 이건엽, 이승현, 황원은 이른 동계 훈련을 시작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성남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류 전형과 3번의 실기 테스트를 거치는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271명이 지원한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3명이 최종 선발됐다.

프로에 도전장을 내민 이건엽, 이승현, 황원은 지난 19일부터 훈련에 소집돼 일주일 동안 선수단과 호흡을 맞췄다. 3명은 각기 다른 포지션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 준다.

1994년생 이건엽은 서울대 출신이다. 성남은 "U리그 만년 꼴찌, 대학 축구 약체로 꼽히는 서울대에서 뛰며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뤄 낸 노력파"라며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돌파와 드리블에 능하다. 슛과 패스 능력도 뛰어나 장래가 촉망된다"고 설명했다.

1995년생 이승현은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요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에 능하고 왼발잡이로서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도 갖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 홍익대 재학 시절 'KBSN 제11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도움상을 수상했다.

1994년생 동아대 출신의 황원은 194cm의 큰 키가 최대 무기다. 공격수로서 타고난 승부 정신이 있고 골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큰 키를 이용해 제공권 장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준급 기술 역시 갖추고 있어 전술적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는 3명은 "성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비 시즌 동안 잘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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