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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박진포 보낸' 성남, "김두현-김동준은 남는다"

작성일: 2016.12.28 13: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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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성남 FC 수문장 김동준(22)과 주장 김두현(34)이 2017년 시즌 구단의 승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8일 성남 관계자는 "김동준은 계약이 많이 남아 있다"며 "(타 구단으로) 보낸다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봉 협상은 해야겠지만, 그대로 간다"고 했다.

박경훈 감독도 김동준을 포함한 선수단으로 새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박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전이라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무조건 남는다"고 말했다.

잔류 여부를 놓고 대표이사와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진 김두현에 대해서도 박 감독은 "내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특별히 변동 사항은 없을 것 같다"며 "김두현도 남는다"고 했다.

올 시즌 구단 사상 처음으로 강등된 성남은 주축 선수들이 이적 대상으로 떠올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끌었던 '에이스'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지만 팀 잔류를 선택했다. '베테랑 풀백' 박진포는 6년여 몸담았던 성남을 떠나 제주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었다. 여기에 김두현과 김동준이 팀에 남기로 하면서 주요 이적 후보생들의 거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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