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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 서울, '슈퍼소닉' 이상호 영입...3년 계약

작성일: 2016.12.28 15:2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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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FC 서울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디펜딩 챔피언 FC 서울이 K리그 정상급 측면 공격수 이상호(29)를 라이벌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했다.

FC 서울은 우선 지명과 자유 계약 신인 선수 영입에 이은 첫 외부 영입 선수로 이상호를 선택했다. 이번 영입으로 FC 서울의 날개는 더욱 빨라진 스피드에 날카로운 공격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상호는 '슈퍼소닉(초음속)'이란 별명처럼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와 득점력을 고루 갖춘 윙 포워드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영리한 선수로 173cm의 키인데도 많은 헤딩 득점을 올리기도 한다. 그만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현대고를 거쳐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이상호는 U-19 국가 대표와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K리그 간판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후 10여년간 K리그 통산 252경기에 출전 40골 22도움을 기록했다.

FC 서울은 "이상호가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레드소닉'으로 변신해 고요한, 윤일록, 윤승원, 조찬호, 김정환 등과 함께 강력한 날개를 이끌어 나갈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상호는 "FC 서울로 이적하면서 프로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이제는 FC 서울 소속 선수인 만큼 FC 서울의 승리만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는 다음 달 2일 팀 훈련에 합류하고 3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에서 '레드소닉'으로 변신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상호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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