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고급 나이트클럽’에서 새벽까지 파티 즐겨…손흥민 절친 케인, 발롱도르 수상 이후 ‘샷 잔 들고 건배’ 화려한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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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시절 손흥민(34, LAFC)과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이 발롱도르 수상 이후 성대한 파티를 벌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케인이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안고 런던 최고급 나이트클럽을 찾아 파티를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랐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에 발롱도르 수상이다.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 후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행사가 런던에서 열리게 된 것에 감사하다.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상이었다. 모든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팀 주장을 맡았던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고, 엄청나게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 상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친정 팀 토트넘을 향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토트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영광의 순간이 끝난 뒤, 케인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런던 소호에 위치한 ‘서커스 레 소아르’로 향해 뒤풀이를 즐겼다.
매체는 “케인은 최고급 나이트클럽으로 향하는 무리 속에서 환하게 웃으며 발롱도르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샴페인 스파클러가 가득한 환영 인사를 받은 케인은 이에 화답하며 샷 잔을 높이 들어 올렸다”라고 알렸다.
이날 파티에는 아내 케이트와 친형 찰리가 자리했다. 케인의 전 동료인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도 파티에 참석해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이 있었고, 토트넘에서 등 번호 10번을 이어 받은 제임스 매디슨도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더 선’에 따르면, 밤샘 파티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한 케인이었다.
케인은 “아직도 이 모든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한바탕 꿈을 꾸는 것 같다. 장 안에 있던 모든 이들과 그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인과 토트넘 황금기를 보냈던 손흥민도 케인의 수상이 확정되자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축하해 나의 GOAT”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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