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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울산 김현석 감독 "야고를 어떻게 하면 득점왕 만들까 생각"...이동경 MVP+파이널 라운드 전승까지 노린다

작성일: 2026.11.08 13:47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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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김현석 감독의 파이널 라운드에서의 목표는 뚜렷했다. 

울산 HD가 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울산은 16승 6무 12패(승점 54)로 리그 2위에, 서울은 20승 7무 7패(승점 67)로 리그 1위 위치해 있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울산은 서울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리그 2위에 올라 있지만, 6위 강원FC와의 승점 격차가 단 6점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 확보를 위해서는 승점 격차를 벌릴 필요가 있다. 이에 울산은 선두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 전 김현석 감독은 "리뷰와 프리뷰 등 미팅을 통해서 준비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근데 축구라는 게 상대를 놓고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상대도 우리 분석해서 또 거기에 대한 약점을 찾아서 또 들어올 것이다. 일단 뭐 그래도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그래도 대량 실점이라는 부분은 없어졌고 실점하고도 저희들이 또 뒤집어서 이기는 그런 경기가 또 팬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또 즐겁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대팀 공격의 에이스인 클리말라(16골)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클리말라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모르고 미팅에서 경고를 줬다. 오늘 실점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절대 클리말라한테는 골 먹으면 안 된다고"라며 "야고(16골)가 후반전에 들어와서 굉장히 게임 체인저 역할을 잘해줬고 컨디션도 좋았고 골도 많이 넣고 그래서 그 부분을 조금 소환해서 지금 준비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위협적인 선수가, 또 득점왕 레이스를 지금 같이 하면서 지금 같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 나오면은 저야 좋다. 그 선수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우리 선수를 위해서는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감독은 야고의 득점왕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오히려 이날 교체 명단에 넣었다. 그는 "야고를 어떻게 하면 득점왕을 만들까 하는 생각 때문에 야고를 먼저 내보내도 되지만 또 야고가 지치면 교체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야고를 득점왕 만드는 것을 신경쓰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좀 야고가 득점을 더 잘할 수 있을까, 후반에 상대방이 아무래도 좀 체력이 떨어졌을 때 또 폼이 좋았기 때문에 야고는 그렇게 지금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동경(12골 13도움)의 MVP까지 노린다. 우선 김현석 감독은 "사실 이 스플릿에서 제 마음 같았으면 전승을 했으면 좋겠다. 그게 울산의 어떤 자존심에 조금 덜 스크래치가 가는 부분이다. 최소한 3승 정도를 한다면 목표하는 부분에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또 그렇게 되면 개인 타이틀도 선수들이...야고는 직접 만들어 내야 될 부분이지만 (이)동경이도 마찬가지고, 동경이의 지금 어떤 페이스를 본다면은 지금 2년 연속 10-10에 또 25개의 공격포인트 그건 이미 달성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울산은 에릭, 이동경, 이진현, 조현택, 토마스, 박용우, 윤종규, 김영권, 정승현, 트로야크, 조현우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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