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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FC, 대만-태국에서 본격적인 담금질

작성일: 2017.01.02 16:3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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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수원 FC가 2일부터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2017년 시즌 클래식 승격을 위한 동계 해외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2일 대만으로 출발해 8일 동안 훈련한 뒤 10일 태국으로 이동해 24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28명으로 최근 팀에 합류한 백성동(전 사간 도스)을 비롯해 서동현(전 제주 유나이티드), 정훈(전 수판부리 FC)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참가한다.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아침 전지훈련 출발 전 사무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6년은 수원 FC의 저력을 보여 준 한 해였다. 첫 해외 전지훈련부터 기존 선수와 신규 선수가 잘 조화를 이뤄 2017년 반드시 클래식 승격을 이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9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16 국제 항구도시 포럼'에 수원시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참석했다. 함께 참석한 가오슝시 천쥐(陳菊) 시장과 인연으로 1차 전지훈련지로 대만 가오슝을 선정했다. 

수원 FC는 대만 가오슝 월드게임 주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대만에서는 하루 두 차례의 훈련과 함께 한인 학교 및 대만학교 초등학생(80명) 대상 유소년 축구교실을 실시해 가오슝시와 스포츠 교류에도 앞장선다.   

태국에서는 방콕 무앙통 FC 훈련장에서 조직력을 다진다. 이어 태국에서 열리는 'Chang Cup'에 출전해 태국 1부 리그 3개 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덕제 감독은 “2015년 어려운 여건에서 클래식에 진출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는 전지훈련부터 잘 준비해서 클래식 승격으로 수원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지훈련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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