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참가국 확대 절대 안돼!" 프리메라리가, FIFA에 맞서 법적 대응 준비
작성일: 2017.01.11 01:1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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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10일(한국 시간) 만장일치로 결정한 월드컵 참가국을 48개로 확대하는 사안에 반대하며 법적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관계자가 FIFA 평의회의 월드컵 참가국 확대 결정을 유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메라리가는 투표 전날인 9일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계획을 강행할 경우 법적 행동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의 프로 리그들은 인판티노 회장과 프로 축구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결정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리메라리가에 따르면 FIFA와 리그 간 협의는 없었다.
새롭게 FIFA가 결정한 대회 방식은 모두 48개팀이 출전해 3개팀이 16개 그룹으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32강에 진출해 녹아웃 스테이지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6년 월드컵부터 도입되고, 현 체제와 비교해 참가 선수는 50퍼센트 증가한다.
프리메라리가 관계자는 "FIFA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선수를 (리그 경기와 관련 없는)국제 경기에 추가로 차출시키고 있음에도 FIFA와 협의 과정이 없었다. FIFA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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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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