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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48개국 체제 환영…아시아 티켓 늘어나길"

작성일: 2017.01.11 10:4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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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월드컵 참가국 48개국 확대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11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48개국으로 월드컵 참가팀을 늘린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전 세계적인 축구 열기 확산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IFA는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월드컵 48개국 출전 확대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개최국과 지역 예선을 거친 31개국이 본선에 출전하고 2026년 월드컵부터 48개국이 본선에 나선다. 3개 국가가 16개 그룹으로 나눠져 조별 리그를 치러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32강 팀을 가린다.

정 회장은 새로 생기는 출전권 16장에 아시아 팀의 많은 배정을 바랐다. 정 회장은 "아시아 출전국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닌 아시아 대륙은 세계 축구의 미래"라면서 "아시아에 월드컵 참가 티켓이 대폭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월드컵이 질적 하락할 것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고개를 내저었다. 정 회장은 "월드컵 참가의 희소가치와 경기 수준의 저하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참가팀이 늘어난 지난해 유로 2016의 예에서 보듯이 최근 각국의 경기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서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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