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푸른 피' 김민우 "개인 목표요? 무조건 팀 우승"
작성일: 2017.01.12 15:12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화성, 김덕중 기자] J리그에서 7시즌을 뛰다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김민우의 각오가 다부지다. 개인적인 목표가 팀 우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우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 프리 시즌 매치 조인식 자리에서 "예전부터 수원에서 뛰고 싶었다. 서울과 슈퍼매치를 보면서도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난해 수원이 리그에서 고전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수원을 다시 화려했던 팀으로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폭표가 팀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우는 지난 9일 J리그 사간도스에서 함께 뛰었던 최성근과 함께 수원 이적 절차를 마쳤다. 좌우 날개는 물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수비수까지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어 팀 전력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김민우를 원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전지훈련에서 그의 특성을 빨리 파악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낯설지 몰라도 J리그에서 7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2010년 J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해 238경기 30득점 39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외국인 선수지만 동료들의 믿음이 두터워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일본 국가 대표 도요타 요헤이와 친분도 두텁다. 윤정환 감독 시절에는 사간 도스의 돌풍을 일으켰다. 그의 수원행이 확정돼 일본을 떠날 때에는 사간 도스 팬 300여명이 공항까지 배웅을 나오기도 했다.
김민우는 "수원에 합류한 뒤 아직 전술적인 훈련을 세밀하게 하지는 않았다.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내 포지션도 윤곽을 드러낼 것 같다"며 "어느 자리를 맡든지 상관없다. 무조건 팀 우승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