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Recap] '3Q 8득점' MIA, 허무한 역전패-멀어진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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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전반전을 51-32로 앞선 마이애미 히트. 그러나 3쿼터 8득점에 머물며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올 시즌 3경기만을 남겨둔 동부컨퍼런스 10위 마이애미는 과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마이애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78-89로 패했다. 전반전까지 19점 차 리드를 달리던 마이애미는 3쿼터 8득점에 그치며 11점 차 역전패를 허용했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준우승팀의 불확실한 미래를 또 한 번 확인한 경기였다. 1, 2쿼터 마이애미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고란 드라기치의 골밑슛으로 착실히 득점을 쌓아갔다. 식스맨 마이클 비즐리까지 3점 슛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린 마이애미는 전반을 51-32로 마쳤다.
그러나 마이애미의 낙승이 예상됐던 경기는 3쿼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시카고의 매서운 반격이 펼쳐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데릭 로즈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한 마애미. 점수 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상황에서 애런 브룩스에게 잇달아 3점 슛을 내줘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3쿼터 들어 집중력이 흐려진 마이애미는 실책으로 자멸했다. 드웨인 웨이드는 필드골 성공률이 20%(4/20)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고 실책은 5개나 기록했다. 경기 막판 니콜라 미로티치에게 연속 3점 슛을 얻어맞은 마이애미는 78-89로 어이없이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더욱 어렵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 떠나고 크리스 보쉬마저 '폐혈전'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된 마이애미. 살아나는 듯했던 에이스 웨이드마저 부진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마이애미는 토론토-올랜도-필라델피아까지 올 시즌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8위 브루클린과 1.5게임, 9위 인디애나와 0.5게임 차이로 산술적으론 역전이 가능한 상황.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을 거듭하는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상] 10일 NBA Recap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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