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앙리의 조언 "외질, 도움왕 아닌 아스널 레전드가 되어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 레전드 '킹 앙리' 테에리 앙리(39)가 메수트 외질(28)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그는 외질이 단지 '도움왕'이 아니라, 팀의 우승을 이끌고 '레전드'가 되길 바랐다.
앙리는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외질은 남아라, 그리고 아스널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라'라는 글을 직접 적었다. 외질은 2018년 6월 아스널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급 30만 파운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여기에 아르센 벵거(67)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아야 재계약을 하겠다는 조건을 독일 매체 키커에 밝혔다.
지난달 스카이스포츠에 "그 정도 급료를 요구하려면 매주 해트트릭을 해야 한다"며 따끔한 충고를 했던 앙리의 본심은 외질의 잔류였다. 그는 2003-04 시즌 이후 아스널이 한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컵을 외질이 들어 올려 주길 희망했다.

앙리는 "외질은 독일 국가 대표 팀으로 월드컵 우승도 했다. 그러나 소속 팀에서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것, 1번 밖에 없다"며 "더 우승하길 간절히 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내가 그에게 팀에 남아 아스널 레전드가 되라고 충고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외질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고, 아스널의 미래가 돼라"며 "외질은 알렉시스 산체스(28)와 함께할 수 있다"고 적었다. 앙리는 외질과 산체스의 맹활약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마다 최고 수준을 보여 줘야 한다"면서 "그걸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걸 믿어야 한다. 아스널은 우승과 멀지 않다"고 했다.
아스널은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13승 5무 3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4위다.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토트넘과 승점이 2점 차이에 불과하다. 22라운드에서 번리를 꺾으면 단숨에 2위로 점프할 수 있다. 21경기를 치른 첼시와 승점은 6점 차다. 첼시는 22라운드에서 헐시티를 만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