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서클컵] 키스-커버 결승행…우승 놓고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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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매디슨 키스(20, 미국, 세계랭킹 20위)와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랭킹 16위)가 패밀리 서클컵 결승에 진출했다.
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패밀리 서클컵 단식 준결승에서 루시 흐라데츠카(30, 체코, 세계랭킹 11위)를 2-0(6-1 6-4)로 완파했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한 키스는 지난해 6월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에곤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처음으로 WT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키스는 올해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 결승에 안착한 키스는 생애 첫 WTA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흐라데츠카는 키스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세트에서 키스는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흐라데츠카는 2세트에서 3-3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2세트를 4-6으로 내줬다.
이어 열린 준결승 2경기에서는 커버가 안드레아 페트코비치(28, 독일, 세계랭킹 11위)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커버는 2012년 코펜하겐 리복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페트코비치였다. 첫 브레이크에 성공한 페트코비치는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추격에 나선 커버는 3-3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내리 2게임을 따내며 5-3으로 앞서나갔다.
6-4로 1세트를 따낸 커버는 2세트에서 4-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페트코비치는 뒤늦게 추격을 펼쳤지만 초반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커버와 키스는 지금까지 세 번 경기를 치렀다.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커버가 앞서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만난 2014 영국 이스트본 에곤 인터내셔널 결승전에서는 키스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WTA 투어 카토비체오픈에 출전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랭킹 9위)는 준결승에서 카밀라 조르지(34위·이탈리아)에게 0-2(4-6 2-6)로 패했다.
한편 스포티비+는 오는 13일 새벽 키스와 커버가 펼치는 패밀리 서클컵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사진] 안젤리크 커버(왼쪽) 매디슨 키스 ⓒ Gettyimages
[영상1] 매디슨 키스 VS 루시 흐라데츠카 ⓒ SPOTV NEWS
[영상2] 안젤리크 커버 VS 안드레아 페트코비치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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