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김현수-리카드, BAL 출루율 고민 해결할 핵심 선수"
작성일: 2017.01.29 11: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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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와 조이 리카드(26, 이상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팀 출루율을 높일 핵심 선수로 꼽혔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선'은 29일(한국 시간) '볼티모어 타선의 공격력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콘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들이 가세하면 타선의 짜임새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볼티모어는 지난 시즌 팀 홈런 253개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았지만, 팀 출루율은 0.317로 21위에 머물렀다. 매체는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과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이 지난 몇 년 동안 팀 출루율을 끌어올리겠다고 한 말을 들어 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적응을 마친 김현수와 오른손 엄지 인대 부상에서 회복한 리카드를 출루율에 기여할 선수로 꼽았다. 김현수는 지난해 출루율 0.382, 리카드는 0.319를 기록했다. 시애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테랑 외야수 세스 스미스도 힘을 실어 줄 선수로 언급했다.
김현수는 구단 팬페스트에 참석해 "지난해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와 시즌 초반에 느꼈던 마음과 달리 볼티모어가 이제는 집처럼 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출루율 향상은 물론, 출전 시간을 늘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현수는 "타석에서 더 많은 공을 보고 싶고, 상대 투수들의 공을 더 잘 때리고 싶다. 리카드와 스미스만큼 잘할 수 있길 바라고 있고, 그러면 팀에 더 많은 승리를 안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팀 동료인 크리스 데이비스(31)는 김현수가 왼손과 오른손 투수 가리지 않고 타격할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데이비스는 "그는 프로페셔널한 타자다.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섰을 때 그는 늘 자기 타격을 했다. 상대 투수 공을 그냥 때리는 게 아니라 늘 계획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 시즌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게 즐거웠다"고 설명하며 김현수의 2번째 시즌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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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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