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메이웨더 다음, 디아즈와 3차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의 남자는 또 네이트 디아즈(31, 미국)다.
오는 3월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9에서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고 챔피언 맥그리거와 통합 타이틀전을 꿈꾸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와 토니 퍼거슨(32, 미국)은 '닭 쫓던 개'가 될 격이다.
맥그리거는 지난 2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연 페이퍼뷰(PPV) 토크쇼에서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를 하고 나서 옥타곤에서 디아즈와 라이트급 타이틀을 걸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디아즈는 주인에게 꼬리 치는 개 같다"며 "원래는 디아즈 형제를 존중했다. 그런데 디아즈가 요즘 메이웨더와 영상 통화에 푹 빠져 있다. 처음에는 그냥 '안녕 메이웨더 팬들'이라고 인사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메이웨더의 개였다"고 화를 냈다.
"만약에 내가 디아즈여서 메이웨더에게 '네가 맥그리거에게서 탭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면 '입 닥쳐. 너도 그렇게 만들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런데 디아즈는 그러지 않았다. 동의했다. 메이웨더의 부하다."
"디아즈는 UFC 202에서 엄청 맞았다. 걔 왼쪽 얼굴을 가까이에서 봐라. 내려앉았다. 25분 동안 망치로 맞아서 복구할 수 없다. 그래서 영상 통화할 때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헐뜯었다.
맥그리거는 팬들에게 "지금 단 하나만 바라보고 있다. 바로 메이웨더와 맞대결이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반드시 실현하겠다. 내가 원하는 경기"라고 강조하면서 "다음 계획은 디아즈와 타이틀전"이라고 못 박았다.
"디아즈와 반드시 다시 싸운다. 100%다. 결판을 내야 한다. 아마도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될 것"이라며 "만약 디아즈의 팀원들이 현명하다면, '돈 벌 수 있다고? 네 안면 왼쪽이 내려앉아서 말을 이상하게 하구나'라며 출전을 말릴 거다. 하지만 걔네 모두 멍청하다. 그래서 재대결을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맥그리거와 디아즈는 지난해 두 차례 웰터급으로 싸워 1승씩 나눠 가졌다. 3월 UFC 196에선 디아즈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8월 UFC 202에선 맥그리거가 5라운드 종료 2-0 판정으로 이겼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치르겠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