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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화, 선수단 분위기 이상 없다

작성일: 2017.02.03 05: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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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배정호 기자·글 김건일 기자] 한화의 스프링캠프 첫날인 지난 1일 박종훈 신임 단장과 김성근 감독의 마찰은 생각 차이로 벌어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1일 박 단장이 한화 선수들이 훈련하는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 발을 들이자 김 감독은 '구단 직원이 운동장에 와도 되냐"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박 단장은 "내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면서 "생각 차이가 있었다. 단장으로서 선수단을 점검하기 위해서 운동장을 찾았는데, 감독님께서 불편하게 느꼈다"며 "어제(1일) 감독님과 따로 이야기했다. 앞으로 의견 차이를 줄여 갈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선수단이 동요할까 우려했는데 다들 좋은 분위기로 훈련해 다행이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 단장은 1989년 은퇴하고 1993년 보스턴 레드삭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대 유니콘스 코치, SK 퓨처스, 두산 퓨처스 감독을 거쳐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LG 1군 팀 지휘봉을 잡았다. 2012년 NC 육성 이사와 2015년 고양(NC 퓨처스팀) 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단장은 지도자 생활을 하는 동안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11월 한화 단장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과 1984년부터 1988년까지 OB 베어스에서 스승과 제자로 박 단장과 처음 연을 맺었다. 2010년부터 2시즌 동안은 각각 SK와 LG 사령탑으로 경쟁했다. 올 시즌 한화에서 감독과 단장으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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