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범' 범가너, 명예회복 노리는 ARI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범가너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맞대결 상대는 애리조나의 특급 유망주 아치 브래들리(22)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은 범가너를 위한 독무대였다. 7경기에 등판한 범가너는 52.2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03의 성적으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7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도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범가너는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0피안타(1피홈런) 5실점 하며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011년 이후 가장 짧은 이닝을 던진 범가너의 평균자책점은1.29에서 5.40까지 치솟았다. 무너진 에이스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애리조나전 호투가 절실하다.
범가너가 이날 호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한 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선발진을 책임지는 제이크 피비(34)와 맷 케인(31)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범가너가 지어야 하는 짐은 더욱 무거워졌다.
범가너는 시즌을 앞두고 MLB.com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 목표는 사이영상 수상이 아닌 월드시리즈 2연패다"라고 밝힌 바 있다. 범가너가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부진 만회와 팀 분위기 반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편 범가너는 애리조나와의 최근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탈삼진 21개를 뽑아내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사진] 매디슨 범가너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