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시범경기] 가볍게 쳐도 쾅쾅, 네덜란드 메이저리그 타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네덜란드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시범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네덜란드 최고의 무기로 꼽히는 메이저리거 내야진은 물론이고 백업 선수들도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홈런 1개를 포함해 16안타, 볼넷 7개를 얻었다.
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주릭슨 프로파(중견수)-잰더 보가츠(3루수)-블라디미르 발렌틴(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디디 그레고리우스(지명타자)-커트 스미스(1루수)-숀 자라하(포수)-란돌프 오뒤벌(좌익수)이 선발 출전했다. 보가츠-발렌틴-스쿱-그레고리우스의 지난 시즌 홈런을 합하면 97개다. 일본에서 뛰는 발렌틴을 빼도 나머지 3명이 66개를 때렸다. 스미스와 오뒤벌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네덜란드는 2-1로 앞선 채 시작한 4회 추가점을 올렸다. 임지섭의 제구력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밀어내기 볼넷이 나와 3-1이 됐다. 5회에는 두 번째 투수 양현을 상대로 스미스가 2점 홈런을 날렸다.
임지섭은 "직구만 생각하고 들어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변화구가 밋밋하게 오면 공격적으로 친다. 직구 구속이 140km 초반이라면 힘들 수 있겠다"고 얘기했다.
주전 선수들만 조심할 게 아니었다.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한 선수들도 쉽게 강한 타구를 때렸다. 네덜란드는 7회 드웨인 캠프와 유렌덜 데카스터러, 샤를론 스쿱의 안타로 7-1, 크리스토퍼 하리아의 2타점 적시타를 더해 9-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수비에서는 메이저리거들의 '쇼타임'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3회 3루수 보가츠가 균형이 무너진 채로 글러브만 움직여 김민혁의 쇼트바운드 땅볼을 처리하는 장면이나, 7회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그레고리우스가 러닝 스로로 송민섭을 잡는 장면 등이 '고난도' 수비였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