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맥길로이, WGC 멕시코 챔피언십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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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맥길로이는 4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맥길로이는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 필 미켈슨,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로스 피셔(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7위로 경기를 시작한 맥길로이는 2번 홀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상승세를 탄 맥길로이는 6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언더파를 적어 냈다.
후반에도 날카로운 플레이를 했다. 맥길로이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4번 홀 이글,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맥길로이는 17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2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맥길로이는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3승을 거둔 저스틴 토마스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마스는 이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1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안병훈(26, CJ)이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로 매트 쿠차, 빌 하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28위를 마크했다.
대회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던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이날 4타를 잃으며 공동 5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로리 맥길로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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