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UP' 안병훈, WGC 멕시코 챔피언십 2R 5언더파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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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안병훈(22, CJ대한통운)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4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를 친 안병훈은 빌 하스, 매트 쿠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19위에 올랐다.
공동 47위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전반에 무난한 플레이를 했다. 안병훈은 5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4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며 전반에 1언더파를 적어 냈다.
후반에는 확실히 살아난 플레이를 펼쳤다. 안병훈은 10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11번 홀 파로 숨을 고른 안병훈은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순식간에 3타를 줄였다. 분위기를 탄 안병훈은 남은 홀에서도 버디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파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에 비해 28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안병훈은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부진했다. 김시우는 이날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3개, 버디 1개를 기록하며 4타를 잃어 공동 5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단독 선두에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자리했다. 맥길로이는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 필 미켈슨,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로스 피셔(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한편 왕정훈(22)은 공동 72위,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단독 7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안병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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