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네덜란드 보가츠 "지난 대회, 2013 WS에 도움 돼"
작성일: 2017.03.06 15: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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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잰더 보가츠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해 대회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는 한국 이스라엘 대만과 한 조로 묶여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고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보가츠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경험을 많이 쌓았다. 지난 대회 때는 어렸다. 이제 네덜란드에는 메이저리거들이 많다. 거기에 젊은 선수들이 많아 다른 선수들에게 배울 것도 많다"며 개인적으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소감을 말했다.
취재진이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생각을 묻자 "좋은 경기장이다. 미국에 있는 돔 경기장과 비슷한 것이 많다. 잘 준비가 된 경기장"이라고 덧붙였다.
보가츠는 "WBC가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당시 나의 경력에 없었다. 도쿄돔에서 치른 일본전은 많은 사람 앞에서 치른 경기다. TV에서만 보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해 빅리그에서 전화를 받았고 그해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 나의 월드시리즈 준비는 2013년 WBC 대회 때 됐다고 생각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2013년 보스턴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 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월드시리즈에서 시리즈 스코어 4-2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반지를 차지했다. 보가츠는 2013년 8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정규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296(27타수 8안타) 2타점 6볼넷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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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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