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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쿠바, 중국 꺾고 1승 1패로 B조 2위

작성일: 2017.03.08 15: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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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쿠바가 중국을 꺾고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2위가 됐다.

쿠바는 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조별 리그 중국과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예상된 결과였다. 브루스 첸을 앞세운 중국이 생각보다 적은 실점을 한 점이 눈에 띄었다. 

3회까지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중국 선발투수로 나온 첸은 2⅔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쿠바는 중국의 두 번째 투수 뤄샤를 두들겨 4회에만 4점을 뽑았다. 중국의 허약한 외야 수비도 쿠바를 도왔다. 

쿠바는 6회 프레드리치 세페다의 병살타, 7회 프랑 모레혼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1번 타자 로엘 산토스가 5타수 3안타 2타점, 2번 타자 유격수 알렉산데르 아얄라가 4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투수 4명이 1안타만 맞았다. 선발투수 블라디미르 바노스가 1라운드 65구의 규정 투구 수에도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가르시아(2이닝) 리반 모이넬로(1이닝), 미겔 라에라(1이닝)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일본이 7일 쿠바전 11-6 승리로 1위, 쿠바가 1승 1패로 2위다. 중국이 1패한 가운데 호주는 8일 오후 7시 일본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 브루스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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