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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머리 밟은 본머스 밍스 5G 출전 정지

작성일: 2017.03.09 07: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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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왼쪽)와 타이론 밍스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경기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머리를 밟은 본머스 수비수 타이론 밍스가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9일(한국 시간) "본머스 밍스에게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머리를 밟은 밍스의 행위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애초 결정했던 기본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려서 2경기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와 밍스는 지난 4일 열린 맨유와 본머스의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감정 싸움'에 휘말렸다. 전반 43분 밍스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머리를 밟고 지나갔고, 이브라히모비치는 공중볼 싸움 과정에서 밍스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그러나 주심은 이런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이브라히모비치와 밍스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밍스는 항소했고, 처음 징계보다 수위가 높아진 5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게 됐다.

본머스 구단은 "축구협회 결정에 실망한다"며 "밍스는 당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두 차례나 고의성이 없었다며 사과했다. 그는 최근 75경기 동안 퇴장당한 적도 없고 그 기간에 단 13개의 경고만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머리를 밟은 것은 단순한 사고였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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