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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2월의 선수상' 토레스 "빨리 경기 뛰고 싶어요"

작성일: 2017.03.10 18:3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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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르난도 토레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정한 '2월의 선수'가 된 페르난도 토레스(33)가 머리 부상을 딛고, 빨리 복귀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쳐 '2월의 선수'에 꼽힌 토레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매우 특별하고, 감사하다. 팀과 나에게 모두 좋은 한 달이었다"는 감사와 함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토레스는 지난 3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볼 경쟁을 하다 의식을 잃었다. 이후 병원 이송 도중 의식을 찾았고, 정밀 검사를 마친 뒤 이튿날 퇴원했다.

토레스는 "리아소르 구장에서 두려운 일을 겪은 뒤에, 이제는 괜찮다.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기까지, 그 사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이어 "상황이 더 나쁘지 않은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사고를 잊고, 앞으로 있을 일을 생각해야 한다. 회복해서 동료들이 있는 필드에 가능하면 빨리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성공적으로 남은 시즌을 마치길 바랐다. 그는 "리그에서는 시즌이 끝나기까지 우리 목표를 위해 싸워야 한다. 유럽 클럽 대항전은 잘 준비하고 있다"며 "8강에 도달하기를 바라지만, 여전히 이겨야 할 경기들이 남아 있다. 또 상대 팀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를 마친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승 7무 5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4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 올라 있다. 16강 1차전은 오는 16일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대는 바이엘 04 레버쿠젠이다.

[영상] 밝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토레스 ⓒ스포티비뉴스 영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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