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무리뉴, 첼시에 총력전 예고…"2군 기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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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올림푸스 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로스토프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출전 가능한 모든 대회에서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EFL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 FA컵, 유로파리그까지 단 1개의 대회도 놓치지 않고 경쟁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많은 대회에 출전해 일정도 빡빡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어느 대회도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다.
로스토프전을 마친 후 무리뉴 감독은 "우린 2개의 문을 열길 원한다"며 리그, 유로파리그 가운데 어느 타이틀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뜻을 표현했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 우승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나아가겠다. 유로파리그 녹아웃 스테이지도 계속 통과한다면 우승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악명 높은 러시아 원정에서 무승부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어야 한다. 14일 잉글랜드 FA컵 8강 첼시전이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FA컵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경기에 니키 버트가 이끄는 팀과 함께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했다. 니키 버트는 맨유 리저브(2군) 팀을 맡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에 리저브 선수들은 기용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맨유는 너무나도 거대한 팀이며 우승 트로피를 얻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첼시전을 치르고 다시 로스토프와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어느 정도 변화가 불가피하지만 첼시전에 리저브 선수를 포함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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