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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영상] 마라도나-아이마르 입국, U-20 월드컵 열기 고조

작성일: 2017.03.13 16:53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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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마라도나.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덕중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별 중의 별' 디에고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가 한국을 찾았다.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마라도나는 검정 점퍼에 청바치 차림으로, 선수 시절 '꽃미남'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아이마르는 턱수염을 기른 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오랜 비행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던 이들은 인터뷰 없이 공항을 빠져나가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15일 오후 3시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다. 역대 U-20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마라도나, 아이마르 등의 손 끝에서 한국을 비롯한 24개 출전국의 운명이 갈린다. 6개조로 나눠 치러지는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 개막해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U-20 월드컵은 향후 세계축구 판도를 내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축구 스타로 떠오를 유망주들의 경연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1979년 일본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마라도나가 이름을 널리 알렸다. 마라도나는 6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마라도나는 성인 무대 데뷔 후 불세출의 스타로 거듭났다.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는 스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한국을 찾은 아이마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후안 로만 리켈메,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이 스타로 떠올랐다. 이밖에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이상 프랑스)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등도 전세계 축구 팬들의 뇌리에 박혔다. 현재 맨유에서 뛰는 폴 포그바(프랑스)는 지난 2013년 터키 대회 골들볼 수상자 출신이다.
 
이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21번째 대회에서도 이승우, 백승호 등 한국 선수들을 포함해 장 케빈 어거스틴(프랑스) 도미닉 솔란케(잉글랜드) 등이 차세대 스타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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