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엇갈린 운명…'1위 탈환' 레알-'2위 추락' 바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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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정찬 기자, 글 조형애 기자] 한 경기 만에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운명이 엇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를 추가해 1위로 올라섰고, 바르셀로나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3위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 레알 베티스를 2-1 꺾었다. 연일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영입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케일러 나바스가 실수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사나브리아 슈팅이 나바스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라리가 유일한 골키퍼 자책골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쓴 나바스. 하지만 그의 곁에 동료들의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41분 동점 골을 뽑아냈고, 후반 36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결승 골을 터트려 경기를 뒤짚었다.
<MATCH FACT> - 나바스, 라리가 유일 골키퍼 자책골 기록 - 라모스, 올시즌 라리가 최다 헤더 골(8호) 기록 -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200G 금자탑 |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역전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차를 뒤집는 '캄프 누의 기적'을 쓴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 만에 그 기세가 꺾였다.
15위 데포르티보와 1-1 팽팽히 맞서다가, 후반 29분 베르간티노스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승점 60점에 머문 바르셀로나는 오히려 리그 3위 세비야에 승점 3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2016-17 프리메라리가 중간 순위> 1. 레알 마드리드 - 19승 5무 2패, 승점 62점 2. 바르셀로나 - 18승 6무 3패, 승점 60점 3. 세비야 - 17승 6무 4패, 승점 57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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