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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슈틸리케호, 허용준·김진수 IN…이청용 OUT

작성일: 2017.03.14 06: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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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을지로, 영상 정원일 기자·글 조형애 기자] 3월 A매치에 출격할 '슈틸리케호' 24인 명단이 확정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6·7차전에 나설 '태극 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기성용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표 팀을 지킨다.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밀월 FC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도 발탁됐다. 경고 누적으로 중국전에는 못나서지만 시리아전 출격 명령을 받았다.

▲ 울리 슈틸리케 대표 팀 감독

깜짝 발탁도 있었다. U-20 대표 팀 출신이지만, A 대표 팀 경험이 전무한 전남 드래곤즈 미드필더 허용준이 처음으로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전북 이적 후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김진수도 1년여 만에 대표 팀에 선발됐다. 소속 팀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은 탈락했다.

대표 팀은 오는 23일 월드컵 예선 6차전 중국 원정 경기에 이어 28일 시리아와 월드컵 예선 7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슈틸리케 감독도 2연전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소집된 선수들로 최종 예선 후반기 단추를 잘 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중국전 승리로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후반기를 잘 이어 가도록 하겠다. 2연전을 준비하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소집이 확실시되는 이재성까지 다쳤다…소집된 선수들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최종 예선 반환점을 돈 슈틸리케호.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3월 A 매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6·7차전 명단>

GK: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김승규(빗셀 고베), 김동준(성남)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R&F), 홍정호(장쑤 쑤닝), 곽태휘(서울), 김민혁(사간 도스), 이용(전북), 최철순(전북), 김진수(전북), 김민우(수원 삼성)

MF: 정우영(충칭 리판), 고명진(알 라이안), 한국영(알 가라파),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시티), 남태희(레퀴야 SC),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허용준(전남)*최초 발탁

FW: 김신욱(전북), 이정협(부산), 황희찬(잘츠부르크)

예비 명단(9인): 정성룡(가와사키), 김창수(울산 현대),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주영(허베이), 홍철(상주 상무), 권창훈(디종), 주세종(서울), 김보경(전북), 황의조(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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