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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男대표팀, '최강' 태국에 0-2 완패…조2위 준결행

작성일: 2015.04.24 15:1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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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군산, 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대표팀이 슈퍼시리즈 최종전 둘째 날 '세계 최강' 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임안수 박현근 정원덕(이상 고양시청) 고재욱(경남체육회) 신추광(부산환경공단)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3일 오후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2014~2015 세계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 예선리그 A조 마지막 경기서 태국에 0-2(17-21 6-21)로 무릎을 꿇었다.

비록 한국은 태국에 패했지만 예선 성적 2승 1패를 기록해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대표팀은 오는 25일 B조 1위 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총 8개국이 참가한 남자부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이번 슈퍼시리즈는 더블(2인제)과 단체전을 제외한 레구(3인제) 경기만 펼쳐진다.

한국은 전날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연파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태국을 만났지만 한 수 위의 전력을 가진 태국에 완패당했다.

한국은 주전 멤버인 정원덕(피더) 박현근(테콩) 임안수(킬러)를 출전시켰다. 1세트 초반 한국은 태국의 강서브와 박현근의 범실로 1-4로 뒤쳐졌다. 그러나 박현근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임안수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태국의 연속 서브 범실이 나오며 12-9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태국은 주전 테콩인 시치퐁 캄찬을 투입했다. 190cm가 넘는 장신 테콩인 캄찬은 위력적인 서브를 구사하며 한국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캄찬은 자신에게 주어진 3번의 서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 때부터 양팀의 팽팽한 균형은 태국 쪽으로 넘어갔다.

1세트를 17-21로 내준 한국은 2세트 초반 캄찬의 서브에 무너졌다. 리시브가 붕괴된 한국은 태국에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박현근 대신 고재욱을 투입시켰다. 그러나 한국은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강약을 조절한 태국의 다양한 서브에 무너진 한국은 2세트를 6-20으로 내줬다.

태국의 주전 킬러 통사이는 17번의 공격을 시도해 16번 성공시켰다. 특히 360도 몸을 비튼 공격을 시도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의 킬러 임안수는 홀로 15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한편 여자대표팀도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1] 태국 블로킹을 뚫고 공격 시도하는 임안수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한국 VS 태국  ⓒ SPOTV NEWS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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