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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영상] '희비 엇갈린 듀오' 바벨은 멀티 골, 아부바카는 퇴장

작성일: 2017.03.17 06:01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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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베식타스(터키)는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라이언 바벨이 멀티 골을 터트렸지만 빈센트 아부바카가 퇴장당하며 '베식타스 공격수 듀오'의 희비가 엇갈렸다.

베식타스는 17일(한국 시간) 터키의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올림피아코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베식타스의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빈센트 아부바카는 0-0 상황에서 전반 10분 헤더로 팀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다. 아부바카는 오른쪽 측면에서 탈리스카가 올린 공을 그대로 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바벨이 나섰다. 전반 21분 콰레스마의 패스를 받은 바벨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에 성공했다. 이대로 전반전을 끝낸다면 베식타스에는 환상적인 하루가 될 수 있던 상황.

▲ 퇴장 당하는 빈센트 아부바카.
전반 38분 변수가 생겼다. 아부바카가 상대 수비수와 언쟁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였고 결국 수비수에게 박치기를 했다. 그 장면을 본 주심은 단호하게 레드카드를 꺼내며 아부바카를 경기장에서 내쫓았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한 명이 더 많은 올림피아코스는 밀어붙이며 전반전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 내용을 보였다. 하지만 베식타스는 전원 수비로 맞서며 한 번의 역습을 노렸고 바벨과 첸크 토순이 추가 골을 넣으면서 올림피아코스를 절망에 빠뜨렸다.

이날 승리로 베식타스는  올림피아코스전 1승 1무로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아부바카의 경솔한 행동은 경기를 뒤바꿀 수도 있었던 아쉬운 선택이 분명했다.

[영상] 희비 엇갈린 라이언 바벨과 아부바카 ⓒ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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