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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영상] ‘마타 결승골’ 맨유, 로스토프에 1-0 승… UEL 8강 진출

작성일: 2017.03.17 06:59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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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로스토프를 누르고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 5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 25분 후안 마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로스토프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러시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 2-1로 로스토프를 꺾고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폴 포그바를 중심으로 맨유가 경기장을 넓게 움직이면서 로스토프를 몰아세웠다. 여기에 데일리 블린트가 로스토프의 진영으로 전진해 로스토프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에 로스토프도 사르다르 아즈문을 활용한 공격으로 맨유에 맞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의 위협적인 슛으로 득점을 노린 맨유는 로스토프가 좀처럼 쉴 틈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포그바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의 변수가 생겼다. 포그바가 경기장을 빠져나가자 로스토프도 조금씩 공격을 펼치기 시작했다. 후반 9분 아즈문과 크리스티안 노보아의 슛은 세르히오 로메로의 선방에 막혔다.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자 로스토프는 아즈문을 대신해 알렉산드르 부카로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때 맨유는 원정 승리를 꾀하던 로스토프의 계획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5분 마타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재치있는 힐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켜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다급해진 로스토프는 볼을 집중적으로 페널티 박스 안쪽에 공급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여기에 이고르 키리프를 투입해 스리톱으로 전환, 남은 시간 동안 맨유의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그때마다 로메로가 멋진 선방을 펼쳐 로스토프의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후 맨유는 마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고, 로스토프를 1-0으로 꺾으면서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 후안 마타

[영상] Goal's- 미키-즐라탄-마타 '환상의 트로이카' 맨유 vs 로스토프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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