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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영상] '조력자' 즐라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강행 일등 공신

작성일: 2017.03.17 07:48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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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스웨덴)가 '조력자'로 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17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로스토프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러시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선제골이 절실했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미키타리안과 후안 마타를 2선에 세웠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전 초반부터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5분 맨유의 코너킥 상황에서 로호가 헤딩슛을 한 것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렀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시 밀어 넣었지만 또다시 한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에는 후안 마타의 재치 있는 긴 패스를 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왼발로 찍어 올렸지만 골대를 넘었다. 탄력을 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슈팅을 날린 것이 골대를 맞으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다.

▲ 로스토프전 도움을 기록 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브라히모비치가 '조력자'로서 골문을 열었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미키타리안이 올린 공을 이브라히모비치가 재치 있는 힐패스로 마타에게 연결했다.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타가 그대로 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뽑았다. 마타의 마무리가 좋았지만 그 전 과정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환상적인 힐패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두 팀은 후반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평소 '해결사'로서 면모를 보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는 '조력자'로 나서 팀의 승리를 이끈 일등 공신이었다.

[영상] 즐라탄 로스토프전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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