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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통했다, '1루수 장성우 카드'

작성일: 2015.04.25 20: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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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공격력 강화를 위한 '1루수 장성우' 카드가 3경기 만에 승리로 이어졌다.

롯데 장성우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포수인 그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이번 경기가 3번째. 18일 두산전과 21일 KIA전에 1루수로 나와 8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이 2경기에서 모두 졌다(두산전 5-7 패, KIA전 2-3 패). 장성우는 1루수로 출전한 경기 '주자 있는 상황'에서 5타수 1안타였다. 삼진도 2개가 있었다. 타격 능력을 믿고 1루수로 내보냈으나 해결사 역할도 연결고리 역할도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친 셈. 3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해냈다.

첫 타석에서 1루주자 최준석을 불러들이는 3루타를 날린 장성우는 2회 2사 2,3루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모두 주자 있을 때 나온 장타였다.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장성우가 1경기에서 4타점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12-9로 승리했다. 선발 송승준이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수인 113구를 던지면서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잘 버텼다. 1루수로 출전한 장성우를 포함해 롯데 야수들은 실책 4개를 저지르며 투수들을 힘들게 했고, 불펜투수들도 많은 점수를 줬지만 결국 방망이 힘으로 이를 만회했다. 장성우는 그 중심에 있었다.

[사진] 롯데 이종운 감독-장성우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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