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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뒤바뀐 운명' 루키안 vs 닐손주니어, 친정 팀과 맞대결

작성일: 2017.03.23 14:3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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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안 ⓒ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루키안(부산 아이파크), 닐손주니어(부천 FC1995)가 서로의 친정을 상대한다.

25일 오후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 FC1995가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10월 23일 승강 플레이오프 대열에 오르기 위해 치렀던 맞대결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부산과 부천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2-1 부산의 승리로 끝났다. 부산은 올 시즌 성남과 경기를 시작으로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위권 대열에 안착했다. 부천은 서울 이랜드와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하는 듯했으나 이어진 2, 3라운드에서 0-1, 1-2로 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팀을 맞바꾼 루키안과 닐손주니어의 맞대결이다. 부산은 팀을 리빌딩하며 지난 1월 일찍이 부천에서 활약한 루키안을 영입했고, 부천은 겨울 이적 시장 막판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요원으로 닐손주니어를 합류시켰다.

​루키안은 지난 2년간 39경기 15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부산 이적 후에도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닐손주니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지난 경기 교체 투입되며 점차 적응을 시작했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친정 팀인 부산을 상대로 이번 경기에는 선발 출전할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시즌 부산은 이정협을 빼고 말할 수 없다고 할 만큼 이정협의 활약상이 뛰어나다. 국가 대표 차출로 리그 4, 5라운드엔 출전할 수 없지만 부산은 이정협 외에도 많은 공격 요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루키안뿐만 아니라 임상협, 고경민, 김현성, 전현철, 최승인 등 막강한 공격진에 득점을 기대해 볼 만하다.

​부천과 경기를 앞두고 루키안은 "부천은 처음 한국에 와서 적응을 할 수 있게 해 준 팀이다. 그러나 현재는 부산 소속이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선 부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오면 골을 기록하고 싶다"며 강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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