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포돌스키, “벵거는 아스날 그 자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평가전이 종료된 후, 포돌스키가 “벵거가 아스날을 떠난다면 그를 대체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라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1996년 9월에 처음으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약 21년 간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아스날과 벵거 감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영광의 나날들을 보냈다. 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회,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1회, 커뮤니티실드 6회 등 총 16번의 우승을 합작했다. 특히 2003-2004 시즌에 달성한 EPL 무패 우승(26승 12무, 승점 90)은 아스날과 벵거 감독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우승을 끝으로 아스날은 2014년 FA컵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약 10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무관의 세월이 계속되자 지친 팬들은 아스날에 벵거 감독의 축구에 반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엔 기세가 좋았던 팀이 점차 추락을 거듭하면서 벵거 감독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했다. 현지에서는 날마다 아스날과 벵거 감독의 이별을 전망하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8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EPL 29라운드에서 1-3으로 패하면서 갈등은 더욱 커졌다. 심지어 경기 시작 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상공엔 벵거의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달린 경비행기가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포돌스키는 벵거 감독을 압박하는 여론과는 달리 “벵거 감독은 좋은 사람이자 좋은 감독이다. 그는 아무 것도 없었던 아스날을 지금까지 이끌어왔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누가 그를 대체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는 아스날이다”는 말로 벵거 감독을 강하게 두둔했다.
포돌스키는 2012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에서 아스날로 이적하며 벵거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적 첫 해엔 주전으로 활약하며 33경기 11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차츰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벵거 감독에게 중용을 받지 못했다. 결국 포돌스키는 2015년 터키 슈퍼리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면서 아스날 생활을 끝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