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UFC 평점] 마이티마우스, 존스·알도·로우지와 어깨 나란히
작성일: 2015.04.26 15:5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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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센터에서 열린 'UFC 186' 메인이벤트에서 존슨은 닉네임 '마이티 마우스'에 어울리는 극강의 포스를 과시하며 도전자 호리구치 쿄지(24,일본)에 5라운드 4분 59초 암바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에선 자신만만하던 호리구치도 타격과 태클을 섞은 존슨의 압박에 속수무책이었다. 1라운드만 해도 대응이 좋았지만, 몸이 풀린 존슨이 속도를 올리며 전방위 압박을 걸자 호리구치는 태클에 신경 쓰느라 제대로 펀치나 킥을 내지 못했다.
경기종료 1초를 남겨두고 거둔 존슨의 서브미션 승리는 UFC 역사상 가장 늦은 피니시 승리였다.
퀸튼 '램페이지' 잭슨(36,미국)은 2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옥타곤에서 파비오 말도나도(35,브라질)에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29-28,30-27,30-27)을 거뒀다.
로킥과 미들킥을 섞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잭슨은 2라운드 한 차례 기습 하이킥까지 선보여 펀치 위주의 단조로운 패턴에서 변화를 줬다.
마이클 비스핑(36,잉글랜드)은 1라운드 CB 달러웨이(31,미국)의 롱훅을 맞고 엉덩방아를 찧었으나 2라운드부터 특기인 경기운영능력으로 포인트를 쌓아 역전 판정승을 일궈냈다.
패-승-패-승-패-승-패-승으로 2012년부터 계속된 롤러코스터 전적에 균형을 맞췄다.
존 막데시(29,캐나다)는 경기 중 장풍을 쏘는(?) 셰인 캠벨(28,캐나다)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1라운드 4분 53초 막데시의 펀치-파운딩 TKO승.
캠벨은 180cm의 타격가였다. 지난 2월 'WSOF 18'에서 TKO승을 거두기 전,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 류나 켄처럼 장풍을 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막데시는 계속된 압박으로 캠벨에게 '장풍' 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주목할 만한 신예도 메인카드 승리를 신고했다. 슈트복스 아카데미의 토마스 알메이다(23,브라질)는 이브스 자부인(35,캐나다)을 타격전에서 강하게 몰아붙여 1라운드 4분18초 펀치 TKO승을 거뒀다. 세련된 '젊은 시절' 마우리시오 쇼군을 보는 듯했다. 이번 승리로 19승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날,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두 명의 파이터들에게 주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 5만 달러 보너스는 드미트리우스 존슨, 토마스 알메이다가 받았다.
명승부를 합작한 승자와 패자에게 돌아가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 5만 달러 보너스는 채드 라프리스(28,캐나다)와 브라이언 바베레나(25,미국)가 각각 수상했다. 이 경기에서 라프리스가 바베레나에 3대0 판정승을 거뒀다.
■ UFC 186 경기 결과
-메인카드
[플라이급]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호리구치 쿄지
드미트리우스 존슨, 5라운드 4분59초 암바 서브미션승
[215파운드 계약체중] 퀸튼 잭슨 vs 파비오 말도나도
퀸튼 잭슨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29-28,30-27,30-27)
[미들급] 마이클 비스핑 vs CB 달러웨이
마이클 비스핑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29-28,29-28,29-28)
[160파운드 계약체중] 존 막데시 vs 셰인 캠벨
존 막데시 1라운드 4분53초 펀치 TKO승
[밴텀급] 이브스 자부인 vs 토마스 알메이다*
토마스 알메이다 1라운드 4분18초 펀치 TKO승
-언더카드
[웰터급] 패트릭 코테 vs 조 릭스
패트릭 코테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29-28,29-28,29-28)
[여성밴텀급] 알렉시스 데이비스 vs 사라 카프만
알렉시스 데이비스 2라운드 1분52초 암바 서브미션승
[라이트급] 채드 라프리스* vs 브라이언 바베레나*
채드 라프리스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29-28,29-28,30-27)
[라이트급] 올리비에 오뱅-메르시에르 vs 데이빗 미차드
올리비에 오뱅-메르시에르 3라운드 3분24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웰터급] 노딘 탈렙 vs 크리스 클리멘츠
노딘 탈렙 3라운드 종료 판정승(30-27,30-27,30-27)
[여성스트로급] 제시카 라코지 vs 발레리 르투르노
발레리 르투르노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29-28,29-28,30-27)
[여성스트로급] 란다 마르코스 vs 에이슬링 데일리
란다 마르코스 3라운드 종료 3대0 판정승(30-27,29-28,29-28)
*보너스 5만 달러 수상
[사진] 그래픽 김종래 [영상] 편집 김용국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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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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