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정원덕, "리시브 보완해 세계선수권 출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세팍타크로는 여전히 국내에서 생소한 스포츠다. 족구와 비슷한 종목으로 여겼던 세팍타크로는 국내 선수들이 세계 정상권에 있는 몇 안되는 '효자 종목'이다. 비록 '세게 최강'인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4개를 수확했다.
뒤늦게 세팍타크로를 시작한 한국은 어느새 태국을 위협하는 국가로 성장했다. 이 종목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하지만 한국은 태국을 제외한 팀들을 국내에서 열린 슈퍼시리즈에서 모두 제압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는 2014~2015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슈퍼시리즈 최종전이 진행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 세팍타크로 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녀대표팀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호 말레이시아를 꺾었다. 여자대표팀 역시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베트남에 완승을 거뒀다.
남녀대표팀 모두 결승에서 태국과 맞붙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결승전을 마친 정원덕(고양시청)은 "1세트에서는 졌지만 선수들이 투지를 모아 2세트에 임했다. 그러다보니 멋진 장면도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2세트 중반 정원덕은 경기장 펜스 뒤로 넘어가는 볼을 토스로 연결했다. 이 볼을 받은 킬러 임안수(고양시청)가 득점으로 연결시키자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남자대표팀은 태국의 주전 테콩인 시치퐁 캄찬의 강서브에 고전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한국은 1세트를 손쉽게 내줬다. 그러나 2세트 중반부터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태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비처에서 한국은 태국에 번번이 패했다.
이 부분에 대해 정원덕은 "태국 선수들은 높은 레벨의 경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이런 경험에서 태국이 앞선다"라고 말했다.
남녀대표팀은 다음달 올 시즌을 결산하는 킹스컵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정원덕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우리 팀의 문제점은 경기 초반 리시브가 안 된다는 점이다. 상대 서브를 파악해 대비하는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정원덕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정원덕 인터뷰 ⓒ SPOTV NEWS 배정호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