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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개막 특집, 설레는 복귀 선수 뼛조각vs인대

작성일: 2017.03.27 14:22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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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즐거움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죠.

투수들이 수술을 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웃자라거나 떨어진 뼛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마지막으로 어깨 수술이 그것인데요.

올사즌 복귀 선수들은 크게 뼛조각파와 인대파로 나눈 수 있습니다.

한화의 배영수와 권혁, 그리고 송창식과 안영명(어깨 웃자란 뼈 제거) 등이 있고 두산 이용찬과 롯데 송승준도 복귀를 준비중입니다.

배영수는 2015시즌이 끝난 뒤 볏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성과도 큽니다. 시범 경기 2차례 등판서 8이닝 동안 1점만 내줬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슬라이더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창식과 안영명도 결과가 좋습니다. 송창식은 시범경기서 3.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안영명도 5이닝 1실점으로 좋았는데요.

이용찬과 송승준도 조기 복귀 희망을 전했습니다. 이용찬은 구속을 140km대 중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140km대 중.후반의 전성기 구속은 아니지만 조기 합류는 가능한 상황입니다.

송승준도 페이스가 무척 빠릅니다. 시범경기서 3.2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 082에 불과했습니다.

뼛조각파에 비해 인대파는 복귀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넥센은 지난 해 조상우와 한현희가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는데요. 그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빨라도 5월 정도에나 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넥센은 이들을 개막 즈음에 1군에 올릴 예정이지만 감을 익히기 위해 1이닝 정도만 던지고 다시 2군에 내려가 몸을 만들 예정입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예전의 구속을 회복할 수 있느냐가 포인트 입니다.

구속 회복이 가능하다면 넥센은 5월 이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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