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아시아 예선 종합] 상위 3개국 다 이겼다…'대승' 일본만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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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 시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차전 6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A조·B조 모두 상위 3개국이 하위 3개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쓸어 담으며 3파전 구도를 만들었다.
* 아시아 최종 예선 7차전 A조 결과 : 한국 1-0 시리아 / 이란 1-0 중국 / 우즈베키스탄 1-0 카타르 / 일본 4-0 태국 / 호주 2-0 UAE / 사우디아라비아 1-0 이라크
아시아 최종 예선은 12개국이 A, B조로 나눠 치른다. 10라운드 결과에 따라 1·2위 팀들은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아시아 5위를 가린다. 이후 아시아 5위는 북중미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과 탈락을 결정 짓는다.
6차전까지 2위 한국부터 4위 시리아까지 다닥다닥 붙어 있었던 A조는 상위권과 하위권 경계가 분명해졌다. 7차전 종료 후 순위는 똑같이 유지됐지만 2위와 4위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벌어졌다.
A조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한국은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조 2위를 유지했다. 전반 4분 만에 세트피스로 뽑아낸 홍정호 골을 끝까지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안았다. 시리아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골키퍼 권순태가 육탄 방어를 펼치며 팀을 구했다.
이란은 '원정 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1-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를 질주했다. 7차전까지 무패(5승 2무), 무실점(6득점 0실점) 기록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0분 터진 오딜 아메도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카타르를 1-0으로 꺾고 이란과 한국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러시아 WC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중간 결과> 1. 이란 - 5승 2무, 승점 17점, 골득실 +6 2. 한국 - 4승 1무 2패, 승점 13점, 골득실 +2 3. 우즈베키스탄 - 4승 3패, 승점 12점, 골득실 +2 4. 시리아 - 7전 2승 2무 3패, 승점 8점 5. 중국 - 1승 2무 4패, 승점 5점 6. 카타르 - 1승 1무 5패, 승점 4점 |

B조에서도 상위 3개국 강세가 뚜렷했다. 3위와 4위 승점 차가 종전 1점에서 4점으로 벌어졌다. 본선 직행 마지노선인 2위와 플레이오프도 나가지 못하는 4위 승점 차이는 무려 7점이다.
태국에 4-0 대승을 거둔 일본은 단연 도드라졌다. 전반과 후반 2골씩을 몰아치며 12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를 끌어올려, 1위에 자리했다. 반면 7차전을 치르면서 승점 1점을 쌓는 데 그친 태국은 본선 탈락이 확정됐다.
6차전까지 1위를 달렸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를 1-0으로 꺾고도 2위로 주저앉았다. 일본에 골득실에서 밀린 결과다. 호주도 힘을 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을 2-0으로 꺾고 본선 직행 티켓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러시아 WC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중간 결과> 1. 일본 - 5승 1무 1패, 승점 16점, 골득실 +9 2. 사우디아라비아 - 5승 1무 1패, 승점 16점, 골득실 +8 3. 호주 - 3승 4무, 승점 13점, 골득실 +5 4. UAE - 3승 4패, 승점 9점 5. 이라크 - 1승 1무 5패, 승점 4점 6. 태국 - 1무 6패, 승점 1점 |
* 아시아 최종 예선 8차전 대진 : 한국 - 카타르 / 이란 - 우즈베키스탄 / 중국 - 카타르 / 일본 - 이라크 / 호주 - 사우디아라비아 / 태국 -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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