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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LG 임지섭, '노히트 기운' 이어갈까

작성일: 2015.04.28 10:5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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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정리] 프로 2년차 임지섭(21, LG 트윈스)이 '7이닝 노히트노런'의 기운이 깃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시즌 2승과 명예회복 사냥에 나선다. 

임지섭은 지난 4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을 상대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4사구만 6개 내줬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무려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노히트노런'으로 삼성 강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임지섭이 기록한 7이닝과 탈삼진 9개는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고, 무안타 및 무실점 경기 역시 프로 데뷔 이후 최초의 일이었다. 이러한 활약 속에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2.89까지 끌어내리면서 2014년 1차 지명 이름값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선발 등판 무대였던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임지섭은 이후 2경기에서는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지난 4월 22일 한화전에서는 4사구 5개에 발목 잡히며 3⅓이닝 4실점으로 강판됐다.
임지섭은 다시 삼성을 만난다. 이번 장소는 그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사자굴' 대구다. 지난 2014년 4월 23일 삼성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던 임지섭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결국, 다음 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도 부진을 씻지 못한 그는 퓨처스리그로 내려갔고 그해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대구에서 선발 등판은 임지섭에게 지난 시즌의 아픔을 되갚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올 시즌 '삼성 천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다. 오늘 경기에서 임지섭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임지섭 ⓒ 한희재 기자
[제작] LG 게임노트 에디터 유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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