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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5월 말 조기 소집…6월 8일 서아시아 나라와 평가전

작성일: 2017.03.29 12:4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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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홈에서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불씨를 살린 한국 축구 대표 팀이 5월 말 조기 소집돼 카타르와 최종 예선 8차전 원정 경기에 대비한다. 6월 13일로 예정된 카타르와 최종 예선 경기를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는 6월 5일 시작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5월 중순이 지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6-17 시즌이 끝나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시티)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귀국하는 데다 K리그 선수들도 일찍 소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에는 K리그 개막과 맞물려 국내 선수들을 일찍 불러 모으는 게 어려웠지만 6월 A매치 기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를 거쳐 대표 팀 선수들을 조기 소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 클래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5월 28일 다음 날인 29일부터 대표 팀 선수들이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타르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보름 정도 시간을 버는 셈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와 경기를 앞두고 서아시아 나라와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한국과 다른 B조에 속한 나라가 어렵다면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한 나라를 섭외할 계획이다.

서아시아 나라와 평가전은 6월 8일 열릴 예정인데 대표 팀은 카타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원정으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편, 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월드컵 최종 예선 6차전 중국, 7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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