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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6일 만의 승' kt 김진욱 감독 "선수들 의지가 개막전 승리의 힘"

작성일: 2017.03.31 22:2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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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kt 위즈 감독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2017년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t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새 외국인 투수 돈 로치는 6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면서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kt 새 사령탑 김진욱 감독은 1276일 만에 승리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2013년 10월 3일 광주 KIA전에서 두산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진욱 감독은 "2회초 터진 박기혁의 홈런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하려는 의지가 개막전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발투수 로치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대로 빼어난 구위와 경기 운영을 입증했다. 부담되는 첫 경기에서 1점 차 리드를 지킨 게 선수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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