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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C.팰리스 회장, '첼시 격파 선봉장' 자하와 재계약 논의

작성일: 2017.04.04 00: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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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전 동점 골 이후 기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자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두 첼시 격파를 이끈 윌프레드 자하(24)와 재계약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영국 언론 'BBC'는 3일(이하 한국 시간) "C.팰리스의 회장 스티브 파리쉬가 자하와 새로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린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자하는 맨유에서 날개를 피지 못했다. 결국 임대 기간을 거쳐 지난 2015년 2월 C.팰리스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이었다.

이적 후 적응 기간을 거친 자하는 이번 시즌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샘 알러다이스 감독 체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일 선두 첼시와 맞붙었던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가 하이라이트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던 자하는 첼시의 수비수를 붕괴시켰다. 5번의 돌파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특히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던 전반 9분, 개인 능력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 1분 뒤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역전 골도 자하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이날 예상치 못한 승리로 C.팰리스는 강등권 18위 헐 시티에 승점 4점 차로 앞서나갔다.

자하의 활약이 이어지자 C.팰리스에서 재계약을 서둘렀다. 파리쉬 회장은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하를 지킬 것이다. 조만간 자하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자하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알러다이스 감독도 "회장과 자하와 장기간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마쳤다. 자하를 잃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하는 이번 시즌 EPL에서만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하 EPL 데뷔 이후 공격 포인트(소속팀)

2013-2014 시즌 14경기 1도움(맨유)

2014-2015 시즌 31경기 4골 2도움(맨유 →C.팰리스 임대)

2015-2016 시즌 34경기 2골 5도움(C.팰리스)

2016-2017 시즌 26경기 6골 9도움 진행(C.팰리스) 

 [영상][EPL] 30R (골)- 국가대표급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자하 ⓒ스포티비뉴스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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