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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맞은 두산 박건우, 엔트리 유지 "큰일 나는 줄 알았어요"

작성일: 2017.04.16 12: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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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박건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두산 외야수 박건우가 엔트리에 남는다. 14일 마산 NC전에서 구창모의 공에 왼쪽 손날을 맞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하루가 지나고 보니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박건우는 "많이 부었다. 그래도 많이 가라앉은 거다. 맞았을 때는 정말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처음 맞는 부위인 데다 굉장히 부어올랐었다"고 했다. 경기 전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고, 15일 1군에 등록된 정진호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14일) 박건우가 공에 맞고 바로 정진호를 준비시켰다. 다행히 박건우의 상태는 괜찮은데, 한 번 바꿔볼 때가 돼서 오늘 선수단에 합류하게 했다. 김인태는 타율에 비해 타석에서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정진호가 요즘 감이 좋고 수비나 주루에서 쓰임새가 많은 선수라 한 번 올려봤다"고 설명했다.

정진호는 퓨처스리그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6안타 2루타 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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