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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타 총체적 난국…SK와 홈 3연전에서 28실점-7득점

작성일: 2017.04.16 17: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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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장민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4연패 했다. 마운드도 무너졌고, 타선도 점수를 뽑는 데 애를 먹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1-10으로 졌다.

선발투수 장민재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 두 번째 투수 박정진이 ⅔이닝 동안 1실점, 세 번째 투수 송창식이 ⅔이닝 동안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송신영만 2⅔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SK와 홈 3연전을 치르는 동안 28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9점 넘게 내줬다. 타선에서는 3경기 동안 7점을 뽑는 데 그쳤다. 투타가 흔들리면서 연패가 길어졌다.

마운드가 무너진 게 컸다.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도 패인이었으나, 선발진을 비롯해 불펜진까지 너무 쉽게 흔들렸다.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SK 타자들을 상대하기 역부족이었다.

지난 14일 SK와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송은범은 2⅓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3회 조기 강판 됐고, 15일 2차전 선발투수 이태양은 3⅔이닝 동안 9피안타 1탈삼진 3볼넷 8실점을 기록했다. 4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투구를 마쳤다.

이날 3차전 선발투수 장민재가 이닝은 가장 오래 책임졌지만, 불붙은 SK 타선을 상대하는 데 애를 먹었다. 3경기 동안 불펜진도 14실점(1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한화가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마운드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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