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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플래툰’ 김현수, 9회말 대 수비로 출전

작성일: 2017.04.17 10: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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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플래툰 시스템에 가로막혀 벤치를 지키다가 9회말 대 수비로 경기에 나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플래툰 시스템에 가로막혀 벤치를 지키다가 9회말 대 수비로 경기에 나왔다.

김현수는 17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9회말 좌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볼티모어가 11-2로 승세를 굳힌 뒤였다.

볼티모어는 좌타자인 김현수를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만 내보내는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기용하고 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다.

토론토가 왼손잡이 J.A 햅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면서 김현수는 타석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타자인 크레이그 젠트리가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햅이 5회초 투구하다 통증을 느껴 우완 조 비아지니로 교체된 이후에도 젠트리가 계속 좌익수 자리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홈런 4개를 포함해 15안타로 토론토 마운드를 두들기고 11-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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