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없다' 하지 않는 김경문 감독, 준비된 백업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15일 박민우, 박석민이 1군에서 말소되면서 라인업 구성 자체가 쉽지 않았다. 재비어 스크럭스를 빼면 김경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구상한 주전 내야수가 모두 빠진 상황이다. 스크럭스-박민우-박석민-손시헌이 모두 출전한 경기는 지금까지 단 1번도 없었다. 박민우-손시헌이 없거나, 박석민이 지명타자로 출전했거나.
김경문 감독은 16일 충혈된 눈으로 출근했다. 그리고 두산 장원준, NC 장현식이라는 선발 매치업부터 불리한 경기에서 4-0 승리. 그 뒤에는 준비된 백업 선수들이 있었다. 지석훈이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이상호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6회 1사 만루에서 결정적인 병살플레이를 합작해 3-0 리드를 지켜내기도 했다.
15일 엔트리 변동에서 박석민의 말소는 예상 가능한 범위였다. 개막 후 11경기에서 타율이 0.088에 그쳤고, 34타수에서 삼진은 15번이나 당했다. NC는 14일 이미 퓨처스팀에 있던 도태훈을 1군 선수단에 합류하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14일 경기 중 박민우가 왼쪽 햄스트링 경직으로 교체된 뒤 15일 말소됐다.
손시헌이 빠졌을 때는이상호가 그 자리를 대신해야 했다. 이상호는 입대 전 유격수로 단 31⅓이닝만 뛰었다. 김경문 감독은 "2루수로 봐야겠지만 지금 사정이 이러니 어쩔 수 없다. 있는 선수들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1루수-지명타자로 자리를 바꿨던 모창민이 3루수로 복귀할 정도로 내야 구성이 열악해졌지만 지금은 선수들을 믿는 게 최선이다. 아직까지는 백업 선수들이 그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한편 NC는 17일 외야수 이재율을 말소했다. 1군에 남은 외야수가 김준완 김성욱 권희동 나성범 4명뿐이라 내야수를 채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국 선수들 꼭 군대 가게 해야" 대만 4번타자 큰소리 쳤는데…정작 결승 진출도 실패, 병역혜택 훼방꾼 아니었다
2026-09-27
-
김도영 극적으로 日 혼내주나…상대실책→삼진→뜬공→사구 끝 2루타 쾅! 중국전서 혈 뚫었다
2026-09-27
-
日 사회인 선수들 공평하네, 한국 꺾고 대만도 격파…근데 결승에선 한국이 복수할게
2026-09-27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