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5회 와르르' kt 고영표, 5⅓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4.18 20:1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고영표 ⓒ 수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고영표(26, kt 위즈)가 2경기 연속 패전 위기에 놓였다.

고영표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는 108개였다.

낮게 제구되면서 움직임이 심한 고영표의 공에 KIA 타선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3회 2사에서 김선빈이 10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처음 1루를 밟았다.

결정구로 커브를 쓰면서 KIA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했다. 고영표는 1회 2사 김주찬, 2회 1사 나지완, 3회 2사 1루 버나디나에게 결정구 커브를 던져 삼진을 잡았다. 몸쪽과 바깥쪽 무릎 높이에서 떨어지는 커브는 효과적이었다.

0-0으로 맞선 4회 첫 위기를 맞았다. 고영표는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1사 1루에서 최형우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해 1사 2, 3루가 됐다. 실점 위기였으나 침착하게 나지완과 안치홍을 3루수 땅볼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버텼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고영표는 5회 2사에서 김선빈과 버나디나에게 연달아 중견수 앞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2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이명기에게 맞은 타구가 중견수 뒤로 빠졌고, 수비가 주춤한 사이 이명기가 홈까지 내달리면서 그라운드 홈런이 됐다. 점수는 순식간에 0-3까지 벌어졌다. 

계속해서 맞아 나갔다. 고영표는 0-3으로 뒤진 6회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나지완에게 좌익선상 적시타를 맞아 4점 차가 됐다. 고영표는 안치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1사 1루에서 심재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심재민은 다음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kt는 6회말 현재 KIA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많이 본 기사